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병원불친절 불치병인가/의료계 친절캠페인은 빈말
◎처방전만 덜렁… 질문땐 짜증/예약 5시간 늦게 나타나 2분 진찰 대학·종합병원들은 「서비스 사각지대」인가. 의사들이 환자에게 증세와 치료방법·주의사항을 친절히 알려주는 「설명의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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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4)노인복지|자녀 힘 안빌리고 혼자서 척척|「실버산업」이 손발 노릇
서기 2000년 6월17일 오전 9시30분. P씨는 현관의 부저음이 들리자『도어 화면으로』하고 말했다. 그러자 음성인식기능을 가진 거실의 모니터는 재빨리 현관 밖을 비췄다. 낯익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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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수술” 시급한 병원 진료 거부/최천식 사회2부 기자(취재일기)
설날연휴 교통사고 환자의 응급진료를 거부했던 당직 인턴의사가 끝내 검찰에 구속됐다. 설마설마하던 대한의학협회와 동료 의사들은 이례적인 검찰의 강경조치에 침통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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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구 노아병원 나종때씨(앞서 뛰는 사람들:4)
◎이웃에 사랑의 무료인술 앞장/물려받은 전재산 기금활용/경로당 찾아다니며 왕진도 『병들고 의지할데 없는 노인과 소년·소녀가장 등 불우이웃에게 무료인술을 베푸는 사랑의 슈바이처.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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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업에도 의연한 불 긴축정책/배명복 파리특파원(취재일기)
요즈음 프랑스 장관들에게는 「금족령」이 내려져 있다. 파리 시내를 벗어나 교외나 지방에 가기 위해서는 총리의 사전허락을 받아야 한다. 한마디로 신변안전 때문이다. 지방에 출장가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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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국여성백일장|장원 시 부문-윤종란씨 산문-조은숙씨 아동문학-한상남씨
제9회 마로니에 전국여성백일장의 장원은 시 부문 윤종란씨(32·서울방이동59의10), 산문부문 조은숙씨(35·서울목동신시가지아파트330동303호), 아동문학부문 한상남씨(38·서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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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라마
KBS 제2TV 『드라마 게임』 (21일 밤 9시40분)=「남편의 일기」. 선희는 우연히 창고 방에 들어갔다가 남편의 옛 일기를 발견하고 호기심에서 읽기 시작한다. 남편에게 결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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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호사경력 살려24시간 "엄마역"
미혼의 전직 간호사들이 영아전문 탁아소를 설립, 자신의 전공을 살려 직접 보모역까지 수행하고 있다. 「늘푸른 탁아소」(서울 영등포구 신길6동 4679 중원상가 3층)의 공동설립자인